서천군, 풍수해보험 지원 대폭 확대로 재난 대비 총력
서천군은 풍수해보험 본인 부담금 지원을 대폭 확대해 가입 독려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풍수해보험 본인 부담금을 기존 1만원에서 2000원 수준으로 대폭 낮아지도록 지원을 늘려 군민들의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으로 발생한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도록 만든 정책보험제도로 자연재난에 의한 사유재산 피해 지원제도의 한계점인 지원 금액과 시기 등을 보완했다.
특히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은 보험료 지원액이 높아 자력복구에 크게 기여한다.
주택, 온실과 함께 올해부터 소상공인도 보험 가입이 가능해 풍수해로 발생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소상공인 가입 자격은 상시 근로자 5명 미만이면 가입이 가능하며 광업,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등은 상시 근로자 10명 미만일 경우 가능하다.
풍수해 및 지진으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공장은 1억 5000만원, 상가는 1억원, 재고자산은 5000만원까지 보험 가입 한도에서 실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저소득층의 경우는 민간 기부자 등 제3자가 지자체와 공동으로 보험계약자가 되어 저소득층 보험료를 대납할 수 있어 본인 부담 없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입 신청할 수 있다.
서천군 관계자는 “올해 서천군 아파트 5개 단지가 신규 가입하는 등 풍수해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며 “재난 시 군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풍수해보험 홍보에 나설 예정으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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