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사랑지역화폐 100만원까지 10% 인센티브지급

이슈타임 / 기사승인 : 2020-05-12 10:33:1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이달부터 7월까지 월 충전금액 상향


이천시청


이천시가 이천사랑지역화폐의 인센티브로 지급할 수 있는 월 충전금액을 이달부터 월 4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까지 상향해 운영되는 카드형 이천사랑지역화폐는 그동안 월 40만원까지 충전된 금액에 대해서만 인센티브를 지원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급감하게 되어 소비진작은 물론 이들에 대한 지원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평상시 6% 지급되던 인센티브도 계속해서 10%를 유지키로 했다며 이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말했다.

이로써 이달부터 지역화폐로 100만원을 충전하게 되면 10%의 인센티브가 더해져 10만원이 추가되어 110만원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역화폐는 대규모점포,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연매출 10억 이하의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에서는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전통시장과 병원, 약국 등에서는 제한없이 모두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또 “최근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인 소비를 하고 있는 틈새를 이용해 일부 가맹점의 상인들이 카드수수료 명목 등으로 추가적인 금전과 물품 추가 매수 등을 요구하거나 부당한 가격 인상을 시도하고 있다”며 지역화폐에 대한 차별거래가 발견될 시에는 경기도와 함께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취소, 신용카드 가맹점 계약해지, 형사처벌 등 강력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