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포스트 코로나 대응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5-12 10: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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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총력


창녕군, 포스트 코로나 대응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창녕군은 코로나19 이후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창녕군상공인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소비 심리가 둔화되고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 내 고용 안정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군과 ㈔창녕군상공인협의회가 서로 협력하는데 뜻을 모은 것이다.

11일 개최된 업무협약 체결식은 한정우 창녕군수와 ㈔창녕군상공인협의회 윤병국 회장을 비롯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문 낭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문에는 “기업은 고용을 유지하고 군은 소상공인 및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안정화와 기업경쟁력 제고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세부 협약내용은 고용유지 안정적 지역일자리 대책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적극 동참 소상공인, 중소·중견기업 지원 창녕영남일반산업단지 지원 기타 상호간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정우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상생협약에 상공인협의회에서 뜻을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군은 한 달간 군청 구내식당 운영 중지와 점심시간의 탄력적 확대 운영, 본청 및 읍면 전 직원과 관내 유관기관·단체가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인 ‘장본데이’에 솔선 참여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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