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정선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채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먹거리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 행사를 마련한다.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인 정선에는 봄 향기 가득한 맛과 영양이 뛰어난 곤드레 및 취나물, 곰취 등 건강한 먹거리인 다양한 산나물을 구입하기 위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정선 곤드레 산나물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으며 관내 산채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특판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 행사는 오는 5월 16일과 17일 5월 22일에서부터 24일까지 2회에 거쳐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정선군산림조합 주관으로 열리는 특판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채재배 농가에게 판매 부스 및 포장재 등을 지원해 산나물을 비롯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실질적 소득증대와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 정선에서 생산된 곤드레 등 정선 임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20여 동의 판매부스를 설치해 청정정선의 대표 산나물인 곤드레, 곰취, 산마늘 등 6종의 산나물을 선보여 소비자들이 신선한 산나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산나물 및 농특산물을 100% 국내산을 판매하며 판매품목 원산지 및 생산자 실명표시는 물론 판매 부스에서는 지역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청정 정선의 이미지와 함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 행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정선군청 산림과 산림휴양팀 및 정선군산림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이번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채재배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신선한 산나물 준비는 물론 철저한 방역 관리 등 특판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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