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사 순창군민 문화재구역 입장료 5월 11일부터 면제키로 결정
순창군민들은 지난 11일부터 국립공원 내장산 탐방을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
군은 11일 대한불교조계종 내장사 원로스님인 대우스님과 순창 복흥면 구암사 지공스님이 황숙주 군수실을 방문해 이 같은 순창군민 무료입장 결정 소식을 전했다고 밝혔다.
통상 국립공원은 입장료는 없으나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한 사찰이나 시설에서 문화재구역 입장료를 별도로 징수하고 있다.
내장사에서 징수하는 내장산국립공원 문화재구역 입장료는 일반 3,000원, 중고생 1,200원, 초등학생 700원이다.
이에 따라 순창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내장산을 무료로 탐방할 수 있다.
적지 않은 경제적 부담이 줄어 순창군민들의 내장산 탐방 또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결정은 그동안 순창 복흥면 구암사 지공스님이 내장사를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내장사에서도 코로나-19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창군민들에게 불교계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한 결정으로 알려졌다.
또 순창군 복흥면 일부가 국립공원구역에 속해 있는 상황도 고려됐다.
황숙주 군수는 “내장사의 순창군민 무료입장 결정에 감사드린다” 면서 “순창군민이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는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종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순창군청
순창군민들은 지난 11일부터 국립공원 내장산 탐방을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
군은 11일 대한불교조계종 내장사 원로스님인 대우스님과 순창 복흥면 구암사 지공스님이 황숙주 군수실을 방문해 이 같은 순창군민 무료입장 결정 소식을 전했다고 밝혔다.
통상 국립공원은 입장료는 없으나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한 사찰이나 시설에서 문화재구역 입장료를 별도로 징수하고 있다.
내장사에서 징수하는 내장산국립공원 문화재구역 입장료는 일반 3,000원, 중고생 1,200원, 초등학생 700원이다.
이에 따라 순창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내장산을 무료로 탐방할 수 있다.
적지 않은 경제적 부담이 줄어 순창군민들의 내장산 탐방 또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결정은 그동안 순창 복흥면 구암사 지공스님이 내장사를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내장사에서도 코로나-19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창군민들에게 불교계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한 결정으로 알려졌다.
또 순창군 복흥면 일부가 국립공원구역에 속해 있는 상황도 고려됐다.
황숙주 군수는 “내장사의 순창군민 무료입장 결정에 감사드린다” 면서 “순창군민이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는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종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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