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추진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5-18 09:56:5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고현면 도마마을에서 농작업 안전교육 및 농업장비 시연회 가져…


남해군청


남해군은 지난 13일 고현면 도마마을에서 마을주민, 전문업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 및 농업장비 시연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시연회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작업 안전분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농작업 위험요소를 개선하고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고현면 도마마을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마을로 선정되어 현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안전장비 전문업체에서 전시한 전동운반차, 동력분무기 등을 직접 설명하고 사용법을 시연해 마을주민들이 농기계를 한층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시연회 후에는 서승록 컨설팅 전문가가 농업인들의 농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작업의 유해요인을 설명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 박은정 팀장은 “이번 사업이 농업인 스스로 안전예방을 습관화해 농작업 안전사고 피해를 방지하고 올바른 장비 사용법을 익혀 농작업 효율성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