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탄현동,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이슈타임 / 기사승인 : 2020-05-18 12: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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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탄현동,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은 지난 14일 동 행정복지센터 옆 공터에서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서비스인 만큼 수리센터를 이용하기 위해 운영 시작 전부터 주민들의 많은 문의가 있었고 본격적인 홍보와 함께 시작된 수리센터는 오전 10시부터 고장난 자전거를 가지고 방문한 주민들로 북적였다.

방문한 주민들은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질서정연하게 자신들의 차례를 맞이했다.

펑크 난 자전거, 부품이 망가지거나 고장 나 교체가 필요한 자전거 등 수리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수요는 다양했으며 이날 무상서비스를 제공한 ‘고양 사랑의 자전거’는 지역주민 총 45명, 자전거 55대에 대해 수리 및 점검 완료했다.

지역의 한 주민은 “고장나고 방치됐던 자전거 3대를 고쳐서 마음이 흐뭇하다 앞으로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이와 같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 받았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경태 탄현동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4회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주민편의 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굴 · 추진해 나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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