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주정차 단속 한시적 유예 … 상권 살리기 나서

이슈타임 / 기사승인 : 2020-05-19 07: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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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주차단속 현실화’ 공약사업 강화, 소규모음식점·전통시장·골목상권 등 대상


강남구청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가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을 위해 15일부터 주정차 단속유예를 한시적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특히 소규모음식점·전통시장 등 저녁시간대 단속유예 확대 점심시간대 고정식 CCTV 주차단속 유예 도로소통 지장 차량 등 특수상황 외에는 이동식 CCTV 주차단속 탄력 실시 골목상권·상가 등 주변도로 생계형 1.5톤 이하 화물차 및 택시·관광버스 등 탄력 단속이 포함된다.

한편 구는 구민이 공감하는 주차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주차금지구역 외 전화통화 등 차량이동 안내 주차장이 부족한 노후아파트 야간시간대 단속유예 종교시설 인근 예배시간대 탄력 단속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신동업 주차관리과장은 “이번 조치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내건 ‘주차단속 현실화’를 확대 강화한 것이며 지난달까지 주차단속 건수는 총4만9000여건으로 전년대비 약 40% 경감했다”며 “미미위 정신’으로 모두가 상생하는 품격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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