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의 설레는‘첫만남’

이슈타임 / 기사승인 : 2020-05-19 0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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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부모·조부모 대상 도서관 프로그램 본격 진행


영유아·부모·조부모 대상 도서관 프로그램 본격 진행


서울 강서구는 관내 35개월 이하 영유아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을 통해 아기와 부모의 풍요로운 관계 형성을 돕고 생애 초기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책꾸러미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참여대상을 18개월 이하에서 35개월 이하로 확대해 더 많은 영유아에게 책과의 첫만남을 선사한다.

책꾸러미는 책을 넣을 수 있는 가방,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북스타트 리플릿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동봉된 북스타트 가이드북은 책 읽어주기의 중요성과 성장과정별 효과적인 책 읽어주는 방법이 동화책처럼 그려져 있어 초보 엄마·아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원하는 가정은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구립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동 주민센터에서도 출생신고 후 책꾸러미를 신청하면 즉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북스타트 리플릿을 통해 구립도서관에서 준비한 아동 발달단계별 독서 문화프로그램부터 부모, 조부모 등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도 소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북스타트 사업은 책꾸러미를 통해 영유아와 부모의 원활한 관계 형성을 돕고 책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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