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장애인 고용활성화를 위한 연구회 전문가 초청 강연회 기념촬영 모습(사진=진주시의회)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진주시 장애인 고용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는 지난 9일 지역 내 장애인 고용현황을 이해하고 고용 확대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박철수 진주소담마을 원장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현황 및 고용활성화 방안’ 강의로 시작돼 의원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강연 주요 내용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종류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관련 법·제도 소개, 장애인고용 우수사례 공유 등이었다.

최신용 의원은 “연구회의 회원으로서 해당 분야에 많은 관심과 애착이 있다”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는 인식 개선과 장애인 고용시장 위축에 대한 핵심 대책 마련 등을 목적으로 좋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언했다.

강연회를 주최한 연구회 회장 최호연 의원은 “오늘 강연으로 지역 장애인 고용률에 대한 의원들의 이해도가 높아졌으리라 생각한다. 연구회가 앞장서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과 소득 보장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월 22일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구성됐다. 현재 진주시의 장애인을 위한 고용정책을 수립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연구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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