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 공모사업 선정 쾌거

박영철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6 06: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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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병영 함양군수가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병곡면 가촌지구를 찾아 사업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함양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함양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 공모사업에 ‘병곡면 가촌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신규 사업비 433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지역은 병곡면 가촌, 송평, 휴촌, 덕평마을 일원으로 집중호우 시 침수, 산사태, 하천제방 유실 및 소규모 시설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기상특보 시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군은 반복적인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22년 8월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했으며, 올해 3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을 신청, 사업발표 등 행정안전부 심사를 거쳐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며 사업이 확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가촌지구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하천 2.8km, 교량재가설 6개소, 산사태 위험지역 4개소 등을 일괄 정비하는 등 재해예방사업 전반에 관하여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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