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부곡동·안산동 현장 동행

장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4 19: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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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환경 개선부터 문화유산 정비·침수 예방까지 현장에서 해결방안 모색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3일 부곡동 주민과의 동행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3일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2026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25개 동 주민과의 현장 동행의 일환으로 부곡동과 안산동을 잇달아 찾아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직접 살피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관계 공무원, 유관단체 관계자 및 주민들과 함께 ‘현답버스’를 타고 ▲부곡동 성호공원 ▲정재초등학교 앞 쌈지공원 ▲안산동 안산읍성 ▲서해안고속도로 고가 하부 안산벌말길 등 모두 4개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부곡동에서는 19건, 안산동에서는 14건 등 총 33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접수돼 생활환경 개선부터 문화유산 관리, 재해 예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 시장과 관계 공무원은 ‘현답버스’를 타고 안산읍성 일원과 서해안 고속도로 고가 밑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부곡동 주민과의 동행-성호공원(사진=안산시)

 

먼저 부곡동 성호공원에서는 공원의 다소 부족한 녹지와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주민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목 식재와 운동기구·가로등 확충, 산책로 조성 등을 요청하는 의견이 나왔다. 시는 약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상반기 수목과 운동기구, 가로등 등을 추가 설치하고, 이용객의 안전과 관리 여건을 고려한 야자매트 산책로 조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어 정재초등학교 앞 쌈지공원에서는 잡풀 등으로 다소 방치된 공간에 꽃과 식물을 심어 아이들의 등굣길을 밝고 쾌적하게 만들어 달라는 주민 의견을 들었다. 시는 내년 상반기 공원 유지관리 사업을 통해 관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을 가까이 접하는 공간으로, 주민들에게는 정감 있는 생활 속 녹색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후 안산동으로 이동해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안산읍성을 찾았다. 주민들은 노후 시설물의 도색과 탐방로·배수로 정비를 비롯해 그늘막과 안내표지판 등 편의시설 확충을 요청했다. 시는 약 1억 430만 원의 사업비를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노후 시설물을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이동식 그늘막 등 신규 시설은 문화유산 관련 절차와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3일 안산동 주민과의 동행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마지막으로 찾은 서해안고속도로 고가 하부 안산벌말길 일원에서는 집중호우 때 고속도로에서 유입되는 빗물로 도로가 반복적으로 침수되는 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살폈다. 시는 침수 원인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한국도로공사와 배수로 설치 등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적극 협의하고, 집중호우에도 원활하게 빗물이 배수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은 현장에 직접 와서 보고 들어야 정확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며 “오늘 부곡동과 안산동에서 들은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담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안산동 주민과의 동행-서해안고속도로 고가 하부 안산벌말길 일원(사진=안산시)

 

이어 이 시장은 “공원과 문화유산을 더 쾌적하게 가꾸는 일부터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까지 모두 시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중요한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현답버스를 타고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찾아가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시는 ‘2026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25개 동 주민과의 현장 동행을 통해 각 동에서 사전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 가운데 주요 현안을 시장이 주민들과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논의된 해결방안을 향후 정책과 예산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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