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힘' 5월 수출 527억달러 최대… 무역흑자 110억달러 기록

류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1 09: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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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비중 41.7%… 대부분 국가와 교역량 증가
▲8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3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3월 경상수지는 373억 3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사진=뉴스1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5월 수출이 반도체 수출에 힘입어 527억달러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0% 이상 증가하면서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가 넘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 527억달러, 수입 416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64.8%(207억달러)가 증가했고 수입은 29.3%(94억3000만달러)가 늘었다.

5월 20일간 수출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이달 무역수지는 110억달러 흑자, 연간 누계는 860억달러 흑자를 각각 기록 중이다.

수출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보다 반도체(202.1%), 석유제품(46.3%), 컴퓨터 주변기기(305.5%), 철강제품(14.3%), 선박(10.1%)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10.1%), 가전제품(6.3%) 등은 감소했다.

이달도 반도체 수출이 늘면서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1.7%로 19.0%p가 증가했다.

중국(96.5%), 미국(79.3%), 베트남(70.2%), 유럽연합(21.7%), 대만(110.4%), 홍콩(147.9%), 일본(18.3%) 등 주요 교역국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수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원유(26.4%), 반도체(55.5%), 반도체 제조장비(116.2%), 기계류(11.9%), 석유제품(58.6%) 등 주요품목이 모두 늘었다.

중국(42.1%), 미국(24.6%), 유럽연합(41.9%), 일본(23.8%), 베트남(43.9%) 등에서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러시아(6.3%)는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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