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어린이 놀이문화 이끌어갈 ‘플레이스타터’ 25명 배출

장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1 09: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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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 갯골축제 팝업놀이터 운영 등 이론과 실천 겸비한 시민 놀이활동가 탄생
▲시흥시는 지난 7일 아동의 건강한 놀이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기 위한 ‘플레이스타터 양성교육 기본과정 12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25명의 시민활동가를 배출했다.(사진=시흥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7일 아동의 건강한 놀이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기 위한 ‘플레이스타터 양성교육 기본과정 12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25명의 시민활동가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12기 참여자들은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시흥시 대표 축제인 ‘시흥갯골축제’에서 대규모 팝업놀이터를 직접 운영하며 시민과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펼쳤다.

수료식은 교육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 교육 기간 동안 함께 간식을 나누며 쌓아온 공동체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화합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플레이스타트 놀이권 캠페인송 ‘자유놀이를 주세요’에 맞춘 창작 댄스 공연을 비롯해 그림책 ‘스마트폰 이제 그만’ 낭독회, 수중식물 화분 만들기, 전통놀이 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 과정의 의미와 소감을 공유했다.

한 수료생은 “아동 놀이권에 대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도전받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어린이 놀이권 보장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수료생은 “아이의 놀이를 어른의 기준이 아닌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라며 “결과보다 놀이 과정 자체를 존중하는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현자 시흥시 성평등가족국장은 “더 많은 시민이 교육과정을 통해 아동의 놀이권을 이해하고 시민 주도의 건강한 놀이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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