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 정기총회(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호일 기자= 진주시는 22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각 읍면동 아동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4년여 동안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를 이끌어 오다 오는 31일 이임하는 장덕자 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결의문 낭독, 2023년 활동실적 보고 및 2024년 활동계획 논의, 차기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는 9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저소득계층 아동 현장체험 지원, 관내 아동복지시설 위문, 어린이날 행사 지원 등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아동학대예방 지킴이 활동 등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진주에 걸맞은 역할을 해주시는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동복지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써 주기 바란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김옥순 위원은 “우리 아동위원들과 함께 아동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는 모든 어린이가 소외받지 않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설과 추석 명절에 아동복지시설을 위문 방문하고, 월아산우드랜드와 지수 부자마을 등 진주가 보유한 내로라하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문화탐방,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 놀이시설 정비 등 아동친화도시 진주를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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