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6일 열린 ‘진주남강마라톤대회’ 현장에서 진주 관광자원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사진=진주시)

이번 홍보는 사전 숙박 이벤트와 현장 참여 이벤트로 구성됐다. 시는 대회 전날 관내 숙박시설을 이용한 참가자들에게 ‘진주사랑상품권’을 제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외지 참가자들이 진주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대회 당일에는 평거동 남강둔치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하모’ 캐릭터를 활용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됐다. 하모 유튜브·인스타그램 채널 구독자를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열어 하모 가방고리, 노트, 스티커 등 굿즈를 증정했으며, 약 85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마라톤 출발 전 하모가 깜짝 등장해 참가자들을 응원했고, 참가자들은 하모와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SNS에 ‘#진주 #하모 #남강마라톤’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하면 하모 마우스패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이번 홍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진주의 다채로운 행사와 관광지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특히 5월 ‘논개제’와 ‘경남도민체육대회’, 6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등 주요 행사들도 함께 알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진주의 봄을 즐기며 다양한 축제와 관광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계기였다”며 “참가자들의 체류와 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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