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이모티콘 이벤트 추가 계획

▲하모 3주년 기념 카카오톡 이모티콘(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호일 기자= 진주시가 하모 캐릭터 탄생 3주년을 기념하여 배포한 하모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배포 시작 11분 만에 전량 소진되며 하모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하모 이모티콘은 ‘모두 다 잘될 거야, 하모!’를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 표현을 담은 움직이는 모션 16종으로 구성됐다.

이모티콘은 하모의 생일인 지난 7일, 진주시 카카오톡 채널을 새로 추가한 2만 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배포됐다. 

 

당초 5만 6000여 명이었던 진주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는 이모티콘 배포 후 7만여 명으로 크게 늘었다.

시 관계자는 “하모 특유의 귀엽고 통통 튀는 매력을 표현한 이모티콘이 많은 분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큰 호응을 얻은 것 같다”며 “아쉽게 이모티콘 이벤트를 놓친 분들을 위해 하모 이모티콘 이벤트를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모는 진주의 남강과 진양호에 서식하는 수달을 모티브로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캐릭터로서, 다양한 진주 소식을 전하며 진주시 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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