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3회 향수옥천유채꽃 축제’ 미개최 결정

류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6 11:23:3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옥천군청 전경(사진=옥천군)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옥천군은 개최 예정이었던 ‘제3회 향수옥천 유채꽃 축제’를 겨울철 이상 저온(냉해)과 가뭄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미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축제가 열릴 예정이었던 동이면 금강 친수공원 일대 8만 3천㎡ 규모의 유채꽃밭은 지난 해 가을 파종된 유채 대부분이 한파 및 가뭄으로 인해 동사했으며, 올해 3월에 재파종한 유채 또한 발아율이 낮고 생육이 부진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와 옥천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들은 현장을 직접 점검한 결과, 방문객에게 만족도 높은 축제를 제공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미개최를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생육 상태로는 축제에 필요한 경관 조성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작황 부진에 따라 부득이하게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 역시 “최근 이상기후 영향으로 유채 생육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며 “향후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대체 품종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 기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유채 재배 방식 개선과 대체 작물 도입 등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