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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군 안내면 인포리 우수 행복마을 선정 도지사 표창 수상(사진=옥천군)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옥천군 안내면 인포리 마을(이장 김종훈)이 2024년 2단계 행복마을사업 우수마을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행복마을사업’은 저발전·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동을 이끌어 경제·문화·복지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포리는 주민 주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나눔 활동을 운영해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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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군 안내면 인포리 우수 행복마을 선정 도지사 표창 수상(사진=옥천군) |
인포리는 2024년 1단계 사업에서 마을 화단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2단계 사업에서는 1천9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도자기 공예, 캐리커처 만들기, 뜨개질 교실, 건강밥상 운영, 과일식초·청 만들기 등 주민 중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 가운데 ‘뜨개질 교실’은 주민 호응이 특히 높은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포함한 많은 주민이 참여해 목도리와 장갑을 완성하며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이 되었다. 또한 도자기 만들기 수업에서 제작된 생활 도자기는 마을 공간에 기부되어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비치되는 등 제작 활동이 마을 나눔으로 확산되었다.
이러한 활동을 계기로 마을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소모임이 늘어나고,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공동체 기반이 더욱 단단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포리는 주민 참여가 중심이 되어 변화를 이끌어낸 사례”라며 “공동체 기반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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