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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규철 옥천군수가 4일 군청 광장에서 열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범군민 축하대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옥천군)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옥천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4일 옥천군청 광장에서 12월의 첫 포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인사말, 출범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 실현된 만큼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각계 단체와 관계자, 군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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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단체 대상을 수상한 청산면 민속보존회의 풍물 공연으로 흥겹게 시작됐다.(사진=옥천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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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자 전원이 200개의 풍선을 하늘로 날리며 ‘행복옥천’의 출범을 상징적으로 선포했다.(사진=옥천군) |
사전공연은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단체 대상을 수상한 청산면 민속보존회의 풍물 공연으로 흥겹게 시작됐다. 이어 황 군수와 주요 내빈 20여 명이 축포를 터뜨리며 사업의 시작을 알렸고, 참여자 전원이 200개의 풍선을 하늘로 날리며 ‘행복옥천’의 출범을 상징적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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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촌기본소득 옥천군이 해냈다!”, “옥천의 새희망 만들자!” 피켓 퍼포먼스(사진=옥천군) |
마지막으로 열린 범군민 피켓 퍼포먼스에서는 “농어촌기본소득 옥천군이 해냈다!”, “옥천의 새희망 만들자!”라는 구호가 세 차례 울려 퍼지며 추가 선정의 기쁨을 모두가 함께 나눴다.
한편, 이번에 추가 선정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매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10월 최종 7개 군이 확정됐다. 옥천군은 선정 과정에서 한 차례 탈락의 아픔을 겪었으나, 중앙부처·국회·충청북도를 향한 지속적인 건의와 논리적 근거 제시가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옥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사회적경제 조직 활성화 ▲지역순환경제 기반 강화 등 체감형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이 이번 성과의 밑거름이 됐다.
이제 남은 과제는 사업 추진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다.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지자체인 만큼 책임감이 한층 무거워진 상황에서, 군은 즉시 TF팀을 구성할 예정이며 조례 제정 및 예산 확보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다가오는 2026년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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