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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사진=옥천군)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옥천군은 해빙기(2~4월) 동안 지표면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약화와 시설물 붕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관내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41개소를 포함해 도로 옹벽·석축, 저수지, 건설현장, 문화유산 주변 시설 등 총 80개소다. 군은 균열, 침하, 낙석 위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는 옥천군 소관 시설 담당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60명이 참여해 합동점검반을 구성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응급조치 후 신속히 개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옥천군은 군민이 주변 위험시설을 직접 신청할 수 있는 ‘해빙기 취약시설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옹벽·석축, 흙막이, 사면 등 시설물을 신청하면 전문가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를 신청자와 시설 관리주체에게 안내한다.
주민점검신청은 3월 31일까지 접수하며,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나 옥천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신광호 안전건설과장은 “해빙기에는 지반 약화로 인해 시설물 붕괴나 낙석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군민들이 주변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길 바라며, 옥천군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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