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8일 국립창원대학교 체육관에서 ‘2025 경남·울산 지역인재 합동채용페스타’를 개최했다. (사진=경상남도)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울산시·국립창원대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경남·울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7개, 경남 출자출연기관 4개, 지역 우수기업 20개, 관광기업 12개 등 총 53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채용 설명회와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 선배 취업 토크콘서트 등 실질적인 취업 정보 제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VR 면접, AI 직무적성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체험형 부대행사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그동안 진주에서만 열리던 행사를 올해는 창원으로 확대 개최해 중·동부권 청년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넓혔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공공기관뿐 아니라 지역 기업들과 함께한 이번 채용페스타가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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