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의회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산청군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세 가지 중요한 제안이 나왔다. (사진=산청군의회)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산청군의회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산청군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세 가지 중요한 제안이 나왔다.

 

▲ 김재철 의원

김재철 의원은 축분퇴비유통센터 이전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산청읍민들이 악취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축분퇴비유통센터를 산청읍 외곽 또는 다른 지역으로 이전할 것을 요구했다. 이를 위해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이전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며, 이전지 주민들과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 정명순 의원

 

정명순 의원은 청년 유입 및 정착 방안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산청군의 청년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산청에 거주하는 청년 근로자에게 1인당 1,000만 원의 정착 지원금을 제공하고, 7세 이하 영유아에게 월 60만 원의 육아수당을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이러한 정책은 청년들의 정착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상원 의원

이상원 의원은 산청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포토존 설치를 제안했다. 지리산 해돋이와 구름바다, 황매산 철쭉 군락지, 경호강의 노을 등 산청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을 설계해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이번 제안들은 산청군의 환경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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