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청소년수련관 암벽등반장에서 2022년 진주시 암벽등반 대회가 성황리애 개최됐다.(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진주시는 지난 10일 청소년수련관 암벽등반장에서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022년 진주시 암벽등반 대회를 개최했다.

암벽등반 대회는 지역 암벽등반장 간의 교류와 가족 중심의 스포츠 장려를 위해 매년 개최되어 오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치러졌으며 27명의 입상자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됐다.

오전 9시 초등부 경기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는 높이 3m의 암벽을 로프 없이 12개 내외의 정해진 홀드를 잡고 목표 지점까지 오르는 볼더링 경기로 진행됐다. 진주시 산악연맹의 안전하고 원활한 경기 진행으로 잘 마무리됐으며, 이날 모든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선보여 관객으로부터 많은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며 진주시를 건강한 도시로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 또한 암벽등반이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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