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이재명 1위 탈환!…윤석열 지지율 급락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9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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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비 7%p↓…재보선에서 언론 주목도 떨어져
4월 1주차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여론조사. (사진=뉴스핌.뉴스플로우)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지난달 4일 사퇴한 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차지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7 재보선을 전후로 이재명 경기지사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재보선 과정에서 윤 전 총장에 대한 언론 주목도가 떨어진 데다 일부 지지세가 오세훈 서울시장 등 야권 주자에게로 향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5~7일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지사 지지율은 24%, 윤 전 총장은 18%였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였다. 윤 전 총장은 3월 5주차 조사에서 25%로 1위였으나 이번 조사에서 7%p 하락했다. 이 지사와 이 전 대표의 지지율은 변화가 없었다.

이외에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각각 4%였고 오세훈 서울시장 3%, 정세균 국무총리와 유승민 전 의원 각각 2% 순이었다.

윤 전 총장에 대한 보수층 지지율은 일주일 전 44%까지 상승했다가 이번 조사에서는 30%로 하락했다. 홍 의원(9%)과 안 대표(5%)는 변화가 없었고 오 시장은 3%에서 5%로 올랐으며, '모름·무응답'이 전주보다 10%p 오른 30%로 나타났다. 진보층에선 이 지사 지지율이 41%에서 40%로, 이 전 대표 지지율이 18%에서 20%로 변동폭이 적었다.

이와 관련해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재보선에서 선전한 오 시장 등 야권 주자들에게 일부 향한 것"이라며 "재보선 국면에서 윤 전 총장에 대한 언론 주목도가 떨어진 이유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통신3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해 전화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28%다.(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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