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4~5일 이틀간 화천농악전수교육관에서 전통문화 체험과 차박을 결합한 ‘화천의 굿(Good)바람 – 화천마당 별바람 공연터’ 1회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함안군)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을 지역문화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죽방울 만들기, 전통놀이, 함안낙화놀이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저녁에는 화천마을의 밤하늘 아래에서 사자춤, 전통 마술쇼, 함안화천농악 연희공연 등 지역 고유의 전통공연이 이어졌으며, 마을 주민과 외국인 노동자들도 함께 어우러져 지역공동체 문화를 체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차박형 체험 프로그램은 1박 2일 일정으로 총 6회 진행되며, 함안군 내에서 5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 소지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네이버 밴드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함안화천농악보존회 사무국(055-586-097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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