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8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사진=남해군)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의장, 류경완 경남도의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장애인, 장애인 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동행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장애인식개선 그림그리기 시상, 장학금 전달, 감사패 수여 등으로 이어졌다.

2부에서는 어울림 마당을 통해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홍이 남해군장애인연합회장은 “오늘 행사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남해군을 만들기 위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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