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고성코리아둘레길 홍보를 위한 해양치유길 팸투어 실시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9 15: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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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기간 동안
남파랑길 고성-33코스 ‘공룡의 길’로 운영
▲고성코리아둘레길 홍보를 위한 해양치유길 팸투어(사진=고성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고성군(군수 이상근)은 7월 27~28일 고성 코리아둘레길 홍보를 위한 해양치유길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남파랑길 31, 33코스를 활용하여 고성군이 개발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담은 고성코리아둘레길을 홍보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우수한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파급효과가 큰 파워블로거, SNS인플루언서, 기자, 여행사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그중 20명을 선발하여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1박 2일간 해양치유길 팸투어에 참여한 뒤 블로그, 개인SNS 채널 등에 홍보하고 여행상품을 기획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팸투어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6개 코스프로그램 중 상족암에서 맥전포항까지의 빼어난 해안 자연경관과 명상을 통한 해양치유 자연인로드(고성-33코스)와 남포 해지개다리에서 백세공원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에너지교육을 담은 에너지로드(고성-31코스)를 체험했다.

특히 자연인로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고성-33코스는 국내 최초로 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상족암군립공원 일대가 포함되어 있어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동안 ‘공룡의 길’로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공룡의 길’에서 상족암 공룡 발자국 화석을 두 눈으로 직접 보고 공룡이 거닐었던 길을 따라 걸으며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33일간 개최하는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참가자 중 한 명은 “이번 팸투어로 고성군이라는 곳을 처음 방문하였다. 고성군이 가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알찬 프로그램으로 고성군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며 “이곳에서 경험한 프로그램과 고성군의 매력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여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고성코리아둘레길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이 가진 천혜 해안 풍경을 치유와 힐링의 걷기 여행길 코스와 잘 접목하여 세계속의 걷기 좋은 여행 명소로 만들었다. 많은 분이 오셔서 엑스포도 방문하고 걷기 코스도 체험할 수 있도록 고성군을 위하여 적극 홍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걷기여행길’은 6개 코스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고성 해양치유길 누리집을 통해 신청 및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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