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6일 초전공원에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아동 260여 명과 가족이 함께하는 ‘다가치보육’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사천시)

이번 행사는 놀이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자원순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이들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는 한편, 놀이와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친환경 놀이 활동을 통해 재활용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혔으며, 폐자원을 활용한 새활용 놀이터와 바다쓰레기 수거 대작전 활동 등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학부모는 “버려지는 물건도 다시 쓸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신기했다”며 “어려운 환경교육을 놀이로 풀어낸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선영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중앙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다가치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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