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실버가요제(사진=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 제공)

[프레스뉴스] 정호일 기자= 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은 24일 복지관 본관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실버가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종합사회복지관 5개 관(본관, 상평분관, 상락원, 청락원, 홍락원) 노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코자 2015년부터 매년 실버가요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진행되었다. 지난 17일 예선에서는 67팀이 참가해 12팀이 본선에 올라 24일 최종 4팀이 트로피를 받았다. 이날 지역 가수의 신나는 공연이 더해져 더욱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

최영숙 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오늘 실버가요제 행사가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즐거운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며 “진주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경로식당, 다양한 교육· 취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배움의 기회를 놓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글 교실은 항상 인기가 높다.

gihee233@naver.com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