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산청 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사진=진주시)

이번 대회는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촌 환경 개선에 앞장서 온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회장 김민주) 회원들을 격려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은 생활개선회원들로 구성된 장구난타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농촌 여성의 지위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 표창과 감사패 시상이 이어져 회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특히 “함께해요 탄소중립”, “실천해요 탄소중립” 구호를 함께 외치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한 탄소중립 생활화를 다짐했다. 더불어 소통과 화합의 어울림 한마당이 마련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는 회원들의 화합과 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자리”라며 “탄소중립과 농작업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 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데 생활개선회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주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회원 간 유대와 화합을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더욱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생활개선회원들이 안전리더로 나서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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