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팝 대표 디바 나카시마 미카가 오는 5월 10일과 11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국 팬들과 만나는 감격적인 순간을 맞이한다.
이번 첫 내한 콘서트에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팬들이 초대되어 더욱 따뜻한 의미를 더한다. 한국장애인신문 전문위원 임상묵 작가와 그의 가족은 나카시마 미카의 곡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을 통해 깊은 위로와 용기를 얻어온 오랜 팬이다. 특히 뇌병변 1급 장애를 가진 임 작가의 아들에게 나카시마 미카의 음악은 삶의 희망을 불어넣는 존재였다.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듯한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은 듣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선사하며, 나카시마 미카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정성 있는 목소리는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힘을 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나카시마 미카는 한국에서의 첫 단독 공연을 앞두고 "한국을 정말 좋아한다. 특히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사랑이 가득한 '가정의 달'인데, 이 특별한 시기에 한국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행복하고 마음이 따뜻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유진엔터테인먼트는 평소 힘들고 어려운 이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나카시마 미카의 뜻을 기려 사회적 소외 계층과 장애인, 기아대책 후원자들을 콘서트에 초청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초청받은 팬들은 나카시마 미카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나카시마 미카의 대표곡 '눈의 꽃'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OST로 가수 박효신이 리메이크하여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바 있다.
나카시마 미카는 5월 8일 오후, 한국 공연을 위해 입국하여 공항에서 기다리는 한국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또한, 5월 11일 공연 종료 후에는 기자 간담회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그녀의 첫 내한 공연은 한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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