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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프레스뉴스 DB. |
[프레스뉴스] 편집국장 류진국= 김태희의 의정 활동 성과
좋은 정치는 시민들의 불편을 면밀히 살피는 것이다. 시민이 매일 마주하는 문제는 사소한 불편도 있고 때로는 처절하다. 집을 구할 때 드는 비용, 보호가 끝난 청년의 막막함, 아이들이 지내는 그룹홈의 불안정한 환경, 공원 주차장의 부족, 쓰레기 처리와 재활용 문제처럼.
정치가 해야 할 일은 바로 그러한 문제를 직면하는 것이다. 불편을 듣고, 행정의 빈틈을 찾고, 제도의 문장으로 바꾸어 다시 시민에게 돌려주는 일. 김태희 경기도의원의 의정활동은 이 지점에서 읽힌다.
김 의원의 의정활동에서 먼저 눈에 띄는 분야는 주거복지다. 주거는 삶의 출발점이다. 집이 불안하면 일도, 공부도, 관계도 흔들린다. 특히 자립준비청년에게 주거 문제는 더 절박하다. 보호의 울타리를 벗어난 청년에게 집을 구하는 일은 새로운 삶의 시작이면서 동시에 첫 번째 장벽이 된다.
김태희 의원이 자립준비청년의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 확대에 관심을 기울인 것도 이 때문이다. 행정 문서로 보면 ‘중개보수 지원’이지만 청년의 입장에서는 첫 독립의 부담을 덜어주는 문제다.
몇십만 원의 비용이 누군가에게는 작아 보일 수 있어도, 막 사회에 나서는 청년에게는 마음을 무겁게 하는 현실이다. 김 의원의 주거복지 활동은 그 부담을 제도 안에서 줄이려는 시도였다.
아동그룹홈 문제도 같은 흐름에 있다. 아동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가정과 비슷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그러나 규모가 작고 현장의 목소리가 흩어져 있다 보니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리기 쉽다. 김태희 의원은 아동그룹홈 지원체계와 주거복지 연계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 왔다.
정치가 가장 먼저 살펴야 할 곳은 목소리가 큰 곳만이 아니다. 제도 사이에 놓인 아이들, 보호가 끝난 뒤 스스로 서야 하는 청년들, 행정의 손길이 닿기까지 오래 기다려야 했던 현장들. 김 의원의 활동은 이런 곳을 도의회 의제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의 관심은 복지에만 머물지 않는다. 도시환경과 자원순환 분야에서도 생활과 제도를 연결하려는 시도가 보인다.
김태희 의원의 커피찌꺼기 재활용 지원 조례는 작은 생활폐기물도 정책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환경정책은 실리를 체감할 수 있어야 하고 실행가능해야 한다.
수리산도립공원 제2주차장 조성 문제 역시 김 의원의 의정활동을 설명하는 사례다. 주민에게는 주차 한 칸의 불편이지만 도의회에서는 예산과 행정절차, 기관 협의를 움직여야 해결되는 과제다.
김태희 의원은 수리산도립공원 이용 수요에 비해 주차 공간이 부족한 현실을 지속적으로 제기했고, 그 결과 제2주차장 조성사업 설계비 3억 원이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러한 성과는 김 의원이 확보한 지역 현안 예산 약 80억 원이라는 숫자 속에서도 확인된다. 예산은 정치가 행정의 실행으로 넘어가는 관문이다. 아무리 절실한 민원도 예산서에 반영되지 않으면 변화로 이어지기 어렵다. 김 의원의 예산 확보는 시민의 불편을 제도의 언어로 바꿔 공적 의제로 올리고, 다시 시민의 삶에 응답하는 성과로 이어낸 사례라 할 수 있다.
김태희 의원의 의정활동에서 반복적으로 보이는 태도는 ‘생활의 문제를 행정의 과제로 바꾸는 일’이다.
주거복지는 청년의 독립 문제와 연결되고, 아동그룹홈은 보호체계의 책임과 연결되며, 자원순환은 도시환경의 지속가능성과 연결된다. 공원 주차장 문제는 여가와 이동권, 도시 편의의 문제로 이어진다. 각각 떨어져 있는 의제처럼 보이지만 결국 시민 삶의 질이라는 한 방향으로 모인다.
물론 조례를 만들고 예산을 반영하는 것만으로 모든 문제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이후다. 제도가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지, 예산이 제때 집행되는지,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는지 끝까지 살펴야 한다. 의정활동의 성과는 발표자료가 아니라 시민의 생활 속에서 확인되어야 한다.
그래서 김태희 의원의 다음 과제도 분명하다. 지금까지의 활동이 생활 현장의 문제를 제도 안으로 가져오는 과정이었다면, 앞으로는 그 제도가 시민에게 얼마나 실질적인 변화로 돌아갔는지 더 촘촘히 설명해야 한다.
김태희 의원의 의정활동은 그 작아 보이는 문제들을 공적 의제로 끌어올려 왔다.
시민의 불편을 듣고, 제도의 문장으로 바꾸고, 다시 시민의 삶에 응답하려는 정치. 그것이 그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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