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27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달빛영화제 및 나이트마켓’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진=진주시)

‘영화로 물든 정원, 6월의 무비가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셀러들이 참여한 나이트마켓과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 부스에서는 다육이 옮겨심기, 보석 십자수 그립톡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이 운영됐다.

영화 상영 전에는 통기타 공연과 줄넘기 시범단 공연 등 문화공연이 펼쳐졌으며, 본 행사는 애니메이션 영화 ‘80일간의 세계 일주’ 상영으로 마무리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유로운 초여름 밤을 보내며 일상의 쉼을 얻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달빛영화제와 나이트마켓은 5월부터 8월까지 매달 열리며, 다음 회차는 7월 18일(영화: 리틀 엠마), 8월 29일(영화: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에 개최된다. 행사 당일에는 버블쇼, 합창단, 태권도 시범 등 부대공연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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