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청소년관악협주단이 지난 14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산청군)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 및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체가 참가해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다. 산청청소년관악협주단은 ‘Where Eagles Soar’ 등을 연주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고, 심사위원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단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지휘자 최상호 선생을 비롯한 지도진의 헌신, 그리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후원이 어우러져 얻은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 지휘자는 앞서 지난 2월 제26회 산청교육상을 수상하며 교육·문화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2017년 창단한 산청청소년관악협주단은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청소년들의 음악적 성장을 돕는 지역 대표 관악단체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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