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돈함양지부 이웃사랑 나눔행사(사진=함양군)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사)대한한돈협회 함양지부는 11일 나눔 축산 실천의 일환으로 45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480kg을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복지시설 30개소에 전달했다.

한돈 소비 촉진 및 이웃을 위한 나눔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시설의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김기환 한돈협회 함양지부장은 “근래 사료비, 분뇨처리비, 인력난 등 여러 가지 비용상승으로 인해 한돈농가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힘들수록 더욱 어려운 이웃을 생각한다. 더불어 살아가는 함양군민의 일원으로서 조금이나마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계속 나눔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나눔 행사 자리에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해마다 이웃들을 위하여 나눔 행사를 진행해 주시는 대한한돈협회 함양지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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