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12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효율적인 보전을 위한 체계적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창녕군)

이날 회의에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관광환경국장, 관계 공무원, 관련 기관, 생태 분야 전문가,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창녕 생물권보전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보고회에서는 생물권보전지역의 여건 분석과 국내외 사례 검토, 관리 방안, 향후 추진 일정 등이 공유됐으며, 발표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실질적인 제언과 질문이 이어져 향후 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창녕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관리계획을 보완하고, 추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올해 연말까지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계획’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보고회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보전과 이용의 균형 속에 지역경제와 환경이 상생하는 지속가능발전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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