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서장 김진우)는 27일 사천시청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실종자 조기 발견에 기여한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사천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사천경찰서(서장 김진우)는 27일 사천시청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실종자 조기 발견에 기여한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관제요원 A씨는 지난 5월 21일 저녁, 자살을 암시하고 연락이 두절됐다는 112 신고 내용을 공유받고 실시간 모니터링 중 사천대교 인근에서 이상 행동을 보이는 실종자를 발견했다. A씨의 신속한 상황 전달로 경찰이 즉각 출동해 실종자의 신변을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었다.

2014년 개소한 사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365일 체제로 운영 중이며, 1,430개소에 설치된 2,923대의 CCTV를 20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감시하고 있다. 범죄 예방뿐 아니라 재난·사고 발생 시에도 초동 대응을 맡는 지역 안전망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관제요원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조치가 실종자의 조기 발견으로 이어졌다”며 “사천경찰서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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