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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5년 경남 순유출 규모가 7,577명으로 집계돼 2019년 이후 7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경상남도) |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국내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2025년 순유출 규모는 전년(-9,069명)보다 16.5% 줄었다. 외국인을 포함한 도내 총인구도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사회적 이동 요인이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청년(19~39세)층의 순유출도 완화되는 추세다. 2025년 청년 순유출은 10,112명으로, 전년(12,092명) 대비 16.4%, 2022년(20,324명) 대비 50.2% 감소했다. 특히 30대는 584명이 순유입되며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순유입 흐름을 유지했다.
2025년 청년 연앙인구(667,202명) 기준 순이동률은 –1.5%로, 전년(–1.8%)보다 0.3%포인트, 2022년(–2.7%) 대비로는 1.2%포인트 개선됐다. 전국 순위도 2022년 17위에서 2025년 13위로 4단계 상승했다. 도는 이러한 변화가 지역 경제 여건의 개선—GRDP 전국 3위, 고용률 63.0%, 무역수지 39개월 연속 흑자 등—과 맞물린 결과로 보고 있다.
출생과 혼인 지표도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 「2025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1월 누적 경남 출생아 수는 12,693명으로 전년 동기(12,139명)보다 4.6% 증가했다. 혼인 건수도 10,684건으로 4.2% 늘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합계출산율은 0.88명으로 전국 평균(0.81명)을 웃돌았다.
김기영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긍정적인 인구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 지원, 청년 정주 여건 개선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살고 싶은 경남, 머물고 싶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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