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2025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과 2026년도 지방전환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본격 나섰다. (사진=합천군)

이날 장재혁 부군수는 경남도청을 찾아 △황매산 군립공원 오수처리시설 개선사업 등 5건 33억 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합천영상테마파크 확장사업 등 22건 520억 원 규모의 지방전환사업을 설명하며,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재정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합천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재정 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의 추가 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장 부군수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군의 여건이 매우 어려워졌지만,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은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도와 긴밀히 협력해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이번 경남도청 방문을 시작으로 도비는 물론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 활동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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