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수호신인 당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무병장수를 기원
| ▲ 500년 동안 마을을 지켜온 천연기념물 합천 화양리 소나무(사진=합천군) |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합천군은 정월대보름인 지난 5일 묘산면 화양리 상나곡마을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합천 화양리 소나무’에 대한 당산제를 마을 주민들 주관하에 진행했다.
이 행사는 오랜 세월 지역주민과 함께 삶을 영위해 온 천연기념물에 얽힌 다양한 민속행사를 발굴하기 위해 문화재청과 합천군이 후원하며, 마을의 수호신인 당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지역공동체적 의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상나곡마을회 대표 백운기씨는 “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했다”며 “앞으로도 500년 동안 마을을 지켜온 당산나무를 감사히 여기고 관심과 정성을 다해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양리 소나무는 높이 17.7m, 둘레 6.15m의 크기로 나이는 500년 정도며, 매년 음력 정월 14일 산신제를 올리고 보름날 소나무 앞에서 마을 주민 전체가 참여해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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