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사천

▲사천시는 12일 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제2회 사천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사천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사천시는 12일 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제2회 사천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천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도준)가 주최하고, 지역경제의 주축인 소상공인의 사기를 높이며 상생 발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소상공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연합회 회원, 시민 등이 참석해 식전 공연과 우수 소상공인 표창, 퍼포먼스 등을 함께했다. 특히 ‘소상공인이 살아야 사천이 산다’는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공동체의 연대 의식을 다졌다. 

 

행사에서는 사천시의 주요 현안인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사천공항의 국제선 인프라 확대가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성장 중인 사천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사천시를 응원했다. 지역 간 상생과 연대를 상징하는 이번 기부는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뜻깊게 했다.

김도준 사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행사가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은 지역 산업 전반의 성장과 상권 활성화에 큰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과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사천시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과 상권 회복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며,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사천’의 비전을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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