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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가 제27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산물과 수산물 분야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사진=사천시) |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사천시가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산물과 수산물 분야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등 수출의 역군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천시는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7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수산물 분야 5개, 농산물 분야 2개 등 모두 7개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산물 분야에서는 총 5개 업체가 수상을 했는데, 향촌동에 소재한 ‘가림씨푸드’가 수산물 100만 불 탑을 수상했다.
가림씨푸드는 2020년부터 향촌삽재농공단지에 입주해 피조개 가공업을 영위해 온 업체로서,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으로 지난해 피조개 약 165톤을 일본 시장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수산물 생산.가공업체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장개척과 품질개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올해 수산물 가공.유통분야 사업에 약 2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농산물 분야에서는 관내에서 단감을 재배하는 조한나 농가가 10만 불, 새송이버섯을 재배하는 구철서 농가가 50만 불 수출탑을 각각 수상했다.
구철서 씨는 사천에서 새송이버섯을 재배해 유럽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2017년 10만 불, 2018년 3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는 5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1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한 조한나 농가는 고품질 사천단감을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로 수출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사천농업협동조합 김성원 판매과장은 농식품 수출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김 과장은 2022년도에 사천농협 단감수출농단을 경상남도 최우수 수출농단으로 육성하는 등 사천시 농산물 전반에 대한 부가가치 극대화 및 시장 대응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수산물 수출을 확대해 내수시장 안정과 함께 농수산물 업체와 농가의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은 농수산물 수출인의 자긍심 고취 및 수출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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