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창평면 도시재생사업 집수리지원단 프로그램 마무리

박정철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0 22: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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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 사용법부터 도배, 장판까지 교육… 집수리 전문가 양성
▲담양군, 창평면 도시재생사업 집수리지원단 프로그램 마무리 (사진제공=담양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7월 말부터 6주간 진행된 창평면 도시재생사업 집수리지원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주민 스스로 노후주택을 정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은 공구 사용법을 시작으로 생활 설비, 전기, 도배, 장판, 설비 이론과 기초 실습, 현장 실습 과정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집수리지원단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은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고, 스스로 도배나 장판 시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서 우리 집도 고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현장 실습을 통해 4가구의 방충망, 도배, 장판, 양변기 등을 직접 교체해 보며 기술을 더 빨리 터득할 수 있었다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창평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이번 집수리지원단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주택을 정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집수리지원단 프로그램은 도시재생사업의 운영 주체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인 만큼 향후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조합원으로 참여해 주민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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