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본 공사에 착수, 2018년 말 준공 예정
SK건설이 칠레에서 수주에 성공한 12억달러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현장 위치도.(사진제공=SK건설)
SK건설이 12억달러(1조3164억원) 규모 칠레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SK건설은 칠레 민간발전사 이씨엘(E-CL)과 칠레 석탄화력발전소 사전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EPC(설계∙조달∙시공)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건설은 내년 2월까지 프로젝트 설계와 시공 계획 등 사전작업을 수행한 뒤 3월부터 본 공사에 착수해 2018년 말 발전소를 준공할 예정이다.
이 발전소는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쪽으로 1200㎞ 떨어진 안토파가스타(Antofagasta)주(州) 메히요네스(Mejillones)지역 인근 태평양 연안에 지어진다. 규모는 375메가와트(㎿)급 석탄화력발전소 2기를 짓는 공사다.
SK건설은 석탄화력발전소의 석탄보일러, 스팀터빈, 석탄취급설비, 탈황설비 등 모든 발전설비의 설계, 조달, 시공은 물론 시운전까지 맡게 된다. 생산된 전력은 인근 대형 광산업체와 전력배전회사에 공급될 예정이다.
SK건설은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발주처와 신뢰를 쌓고 칠레 외에도 지디에프 수에즈가 진출해 있는 해외시장에서도 추가 사업기회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SK건설이 칠레에서 수주에 성공한 12억달러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현장 위치도.(사진제공=SK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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