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 통신)김혜리 기자=하나카드는 문화콘텐츠 사업에 대한 꾸준한 투자가 가시적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뮤지컬 '스모크'는 하나카드와 배우 김수로·김민종 대표의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가 공동 제작해 지난 4월부터 시작된 공연이다. '스모크'의 좌석 점유율은 지난 17일 기준 86%로 다음달 17일 막을 내리는 시점까지 9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카드 측은 자사 문화공연 사이트 '하나컬처'를 통해 하나카드 고객에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핀셋형 마케팅을 한 것을 성공 요인으로 설명했다.

하나카드는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와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며 차기작 '인터뷰'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문화컨텐츠 투자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SM엔터테인먼트 계열의 국내 최대 공연전문기획사인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와도 공연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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