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카푸FC 김완수 감독, ‘당돌한 레프트윙’ 최민석 |
i리그는 축구를 즐기는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축구를 사랑하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지난 9월 시흥포동시민구장에서는 아는 형들을 따라 축구장을 처음 찾았다가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게 된 경기시흥시시흥카푸FC(이하 카푸FC) 최민석(12)을 만나볼 수 있었다.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풀타임 활약하며 경기장을 누볐다. 비록 두 번의 경기 모두 패배했지만 최민석은 웃음을 잃지 않고 보완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카푸FC 김완수 감독은 “(최)민석이는 다부지고 겁낼 수도 있는 상황에서 당돌한 모습을 보이는 친구다. 친구들 기도 살려주며 리드하는 스타일이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돌파능력도 좋고, 달리기도 빠른 선수다”라며, “i리그는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재밌게 즐길 수 있으니 여기서 많이 성장하여 긍정적이고 터프한 면을 갖고 프로선수들을 동경하는, 멋있는 선수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카푸FC 최민석과의 일문일답 ]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저는 카푸 FC에서 공격수를 맡고 있는 최민석입니다.
- 오늘 경기는 어땠나요?
두 번의 경기 모두 킥을 많이 차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패스는 괜찮았던 것 같아요.
- 먼저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이야기 해볼까요?
아는 형을 따라 처음 공을 차보았어요. 10살 때 처음 시작해서 지금 3년째에요.
- 축구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요?
사실 따로 없어요. 일단 이렇게 매달 뛸 수 있는 것 자체가 행복해서 매 경기가 기억에 남는 경기에요.
- 축구장에서 본인이 뭘 가장 잘하는 것 같아요?
저는 드리블이 장점인 것 같아요.
- 축구 하면서 힘든 순간 없었나요?
힘든 적은 아직 없었지만 긴장하는 부분은 있었어요. 그렇지만 경기만 생각하면서 이겨내는 편이에요.
- 그렇다면 축구 이외에 취미는 있나요?
컴퓨터 게임을 좋아해요. 축구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가끔 컴퓨터 게임으로 풀곤 해요. 그치만 스트레스를 받은 적은 많지 않아요(웃음).
- 축구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해요?
친구들이랑 같이 뛰는 게 가장 매력적인 것 같아요. 그럴 때 가장 즐거워요.
- 두 가지 상황 중 어떤 상황을 선택하겠나요?
[FIFA 발롱도르 상 수상하기 VS 월드컵 득점왕 수상하기]
저는 발롱도르 상을 수상하고 싶어요. 그게 더 수상하기 어려운 상 같아요.
[10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본인의 득점 없이 팀의 연승 VS 10경기 연속 교체 출전하지만 본인의 계속된 득점과 팀의 연패]
저는 팀이 더 중요하고, 팀이 승리하는 게 더 좋기 때문에 전자를 고르겠습니다!
- 혹시 롤모델이 있다면요?
손흥민 선수요. 감아차기도 좋고 킥력도 닮고 싶어요. 외국 선수 중에는 네이마르 선수를 좋아해요.
- 축구선수로서의 최종 목표가 어떻게 되나요?
청소년 국가대표부터 차근차근 승선하여 A대표팀에서 경기를 꼭 뛰고 싶어요.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광주/전남
별이 내린 순천만국가정원 겨울, ‘산타가든’으로 행복을 전합니다
강래성 / 25.12.03

충북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유동빈 지회장 제15대 연임 취임
류현주 / 25.12.03

경기남부
안산시, 경제사절단 꾸려 로봇산업 국제교류·투자유치 나서
장현준 / 25.12.03

경기북부
경기도, 2025년 지방하천 정비·유지관리 우수 13개 시군(여주시·연천군·평택시...
류현주 / 25.12.03

사회
2025년 김천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온라인 시민투표 실시
프레스뉴스 / 25.12.03

경제일반
경기도 연천군 일원, 농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선정
프레스뉴스 / 25.12.03

연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김승수-유호정-김형묵-소이현, 대세 배우...
프레스뉴스 / 25.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