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ESD 담론' 내달 14일 도봉에서 논한다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5-10-28 10: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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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區), ‘2025 도봉 ESD 국제포럼’ 개최
▲ ‘2025 도봉 ESD 국제포럼’ 홍보 포스터

서울 도봉구가 오는 11월 14일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2025 도봉 ESD(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도봉 ESD(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포럼은 국내외 학계, 국제기구 관계자, 지역 청년, 학생 등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다양한 실천 경험을 나누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이다.

올해 포럼 주제는 ‘지속가능한 공동체로서의 스마트 도시 재설계(Redesigning Smart Cities as Sustainable Communities)’다. 포럼에서 참여자들은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하고 향후 정책과 현장 실천으로 연결할 방안을 모색해 본다.

포럼은 환영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기조 강연 ▲사례발표(한국·일본) ▲청소년 발표(‘목소리를 높여요!’) ▲프로젝트 느루 중고등부 유엔모의회의(MUN) 협의문 발표 ▲도봉-대학 ESD 캠퍼스 성과발표로 이어진다.

기조 강연은 전 인도 국가환경교육센터 수석 전문관 아부다시 쿠머 박사가 맡으며, 강연에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도시의 비전, 기술·환경·시민 참여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 도시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사례발표에서는 문태훈 중앙대학교 교수와 미키 쓰카모토 세이난가쿠인대학교 교수가 나서 각국의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모델의 방향성과 지역 공동체의 역할을 조명한다.

포럼은 이론 발표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도 담아낸다. 청소년 발표와 프로젝트 느루 중고등부 유엔모의회의(MUN) 협의문 발표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실천 과제를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생생한 교육 현장을 소개한다.

이번 포럼에는 청소년, 연구자, 교육 관계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11월 7일까지 홍보 포스터 내 정보무늬(QR)로 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포럼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체의 비전과 실천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과 국제간 협력을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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