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나라인 주식회사 제공>

(이슈타임)이아림 기자=강원도 춘천의 남이섬 등을 오가는 이용수단인 '짚와이어'(Zip-wire)' 누적 이용객이 8년 만에 50만명을 넘어섰다.

짚와이어 운영사인 자나라인주식회사는 짚와이어 이용객이 이와 같이 5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짚와이어는 서로 다른 높이로 설치된 와이어로프에 무동력 탑승장치를 통해 이동하는 레저시설로, 남이섬과 경기관광공사·가평군이 공동투자해 지난 2010년 아시아 최초로 도입됐다.

이후 짚와이어는 매년 1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대표 레저시설로 주목받으며, 국내를 비롯해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받고 있다.

자나라인 관계자는 "국외 온라인 관광상품 판매법인과 협업을 통해 외국 관광객 이용비율이 약 30％ 이상 유지하고 있다"며 "민간기업 경영기법을 도입한 성공사례로 평가받는 짚와이어 이용객 50만명 돌파를 기념해 50％ 할인행사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나라인의 50% 할인행사는 오는 30일까지이며, 인터파크·위메프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