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제10대 첫 정례회 개회…26일간 본격 의정활동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8-28 12: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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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결산·추경안 등 24건 심의…구정질문·5분 자유발언 진행
▲ 금천구의회 제26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27일 제26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9월 21일까지 26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제10대 금천구의회의 첫 정례회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등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고성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 주요 일정을 언급하며 “지난 1년간의 구정 운영을 꼼꼼히 점검하고 문제점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무엇을 바꿀 것인지까지 함께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예산이 주민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의견이 다르더라도 ‘무엇이 금천구민에게 더 좋은가’를 기준으로 의정활동에 임해 줄 것을 강조하며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주민에게 힘이 되는 금천구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박대웅 의원과 유지영 의원이 각각 의원의 정당한 자료 요구 보장과 지역 교통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대웅 의원은 의원의 자료 요구가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정당한 의정활동이자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의 핵심 수단임을 강조하며, 최근 관련 내용의 외부 유출 제보에 대해 “사실이라면 정당한 의정활동을 위축시키고 의회와 집행부 간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우려스러운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실관계 확인 ▲사실로 확인될 경우 유출 경위 및 책임소재 규명과 필요한 조치 ▲내부 관리체계 구축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의회의 견제와 감시는 대립이 아닌 더 나은 행정과 금천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유지영 의원은 금하로·탑골로의 반복되는 교통사고와 급경사·급커브 등 구조적 위험요인을 지적하고, 학교·주거지·상가 등 주변 여건을 고려한 예방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2.5톤 이상 화물차 우회도로 안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차량 중량에 관계없이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차단기·CCTV 설치 및 과태료 부과 등을 요청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교통안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교통안전 취약구간 지정과 안전시설 개선,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차량 우회 운행 지원 등 교통안전 대책의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7일간 금천구청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주요 사업과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개선해 구정 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제2차·제3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구정질문과 집행부의 답변을 진행한다. 이어 9월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263회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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